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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회봉사단, 적십자사에 5억원 상당 구호품 전달

삼성사회봉사단이 4일 대한적십자사에 5억원 상당의 응급구호품 5435세트를 전달했다.

응급구호품은 화재·홍수·태풍 등 재난재해 때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물품인 담요, 구호의류, 일용품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응급구호품은 전국 51개 적십자 구호창고와 봉사관에 분산 보관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지원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삼성과 적십자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6만2000개의 응급구호품을 만들어 10만명이 넘는 이재민을 지원해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