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반란

신우섭/에디터

"열이 나고 몸살을 앓는다며 누구도 즐거워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야말로 우리 몸을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반응이다. 몸이 조금 아프거나 불편하다고 해서 약을 넣어 반응을 없애려하면 시간이 지나 더 큰 증상을 불러올 뿐이다." 오뚝이의원 신우섭 원장이 현미밥·천연소금 등 올바른 식습관으로 약과 병원 없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크로비오틱 건강법

나카 미에 외/아이콘북스

"자연은 음과 양 두 가지 법칙을 따른다. 자연의 일부인 인간도 마찬가지다. 낮부터 밤까지는 양(하강)의 기운이 작용하므로 찹쌀·차조·양파 등의 식재료를 장시간 조리거나 삶아 먹는다. 아침에서 낮이 되는 시간은 음(상승)의 기우니 흐르므로 위로 뻗어 자라는 채소를 수분이 많은 조리법으로 섭취한다." 자연의 순리를 따라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도록 돕는 식이법 제안서.



◆소식의 즐거움

도미니크 로로/바다출판사

"요리를 하는 동안은 먹거나 마시지 말자. 냉장고에서 꺼낸 음식은 절대 입으로 가져가지 말고 접시에 담은 뒤 먹어야 한다. 소금 대신 겨자·허브·향신료를 사용하고 음식의 양은 칼로리가 아닌 양(채소는 주먹, 콩은 골프공))으로 따져가며 먹자" 적게 소유하면서 풍요롭게 사는 법을 연구 중인 프랑스의 수필가 로로가 전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