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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수학 첫걸음…철학처럼 과학처럼

▲ 자연의 언어 수학



◆ 자연의 언어 수학

최강문 / 올벼

'수란 무엇인가?' 질문에서 시작해 수의 체계와 도형, 방정식과 함수 그리고 집합에 이르기까지 수학의 기원과 전개 과정을 초·중등 학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체로 풀어쓴 인문학적 수학 개론서다.

'하나, 둘, 셋, 수를 헤아리면서 시작된 수학은 우주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깊이를 더해갔고, 철학과 함께 손잡고 논리적인 증명법을 갖추면서 학문의 으뜸으로 우뚝 서게 되었지. 수학을 철학의 짝이자, 과학의 으뜸이라고 부르는 까닭이 여기에 있지.' ('이야기를 시작하며' 중)

저자는 '기하학을 모르는 사람은 들어오지 말라!'는 플라톤의 아카데미아,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는 데카르트의 좌표 발명, 러셀의 '수학의 원리는 논리학의 원리'라는 관점 등 철학과 수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학문적 업적을 바탕으로 이 책을 기획했다.

특히 저자는 수학을 이해하는데 빠져서는 안되는 '집합'의 개념을 마지막 장에서 자세히 다룸으로써 체계적인 수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중등과정에 들어가서 처음 접하게 되는 집합은 수학에 대한 전반적 이해가 없이는 접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김민준기자 m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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