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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검찰, 영훈국제중 전 교장 참고인 자격 조사

입학 전형 등에서 비리가 드러난 영훈국제중의 2009년 당시 교장 A씨가 검찰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은 A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오후 2시부터 A씨를 상대로 국제중 입학 전형 방식과 학생 선발 과정 등에 대해 8시간 가량 집중 조사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당시 영훈중 2∼3학년 학생 업무를 주로 담당했기 때문에 국제중 편·입학 등에 관여할 위치가 아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서울시내 소재 한 사립고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