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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석달 만에 감소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달 만에 감소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281억달러로 한달 전보다 7억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외환보유액은 지난 1월 3289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후 2월 3274억 달러로 떨어진 뒤 3월 3274억1000만달러, 4월 3288억달러 등 두달 연속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유로화와 엔화 등의 약세로 이들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기준 엔화는 3.1%, 파운드화는 1.7%, 유로화는 0.4% 절하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