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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몸속 비타민D 농도 높으면 폐활량 늘어"

비타민D가 부족하면 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팀이 19세 이상 1만96명을 조사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폐 기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연구 참여자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높은 그룹의 폐활량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평균 51㎖ 더 많았다. 결핵을 앓았던 사람의 경우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의 폐활량은 229㎖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타민D의 혈중농도는 여성보다 남성이, 흡연자보다 비흡연자가 높았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햇볕을 통해 체내 합성할 수 있다. 부족할 경우 구루병의 직접적 원인이 되며, 경련·근력저하·심장 근육병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는 "일광욕 등으로 체내 비타민D를 적절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 '임상 내분비 대사저널(JCEM)' 최근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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