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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시 관광객과 소통위해 택시기사 무료교육



리우 시가 관광객들과의 의사소통에 혼란을 겪는 택시기사들을 위해 무료 언어 교육과 태블릿 PC를 제공한다.

리우 시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올림픽을 대비해 관광 분야 발전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리우 주 관광부와 플루미넨시 연방 대학의 협력을 통해 택시 기사들에게 영어와 스페인어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총 160시간으로 3개월 과정이다. 교육을 마칠 경우 택시에 붙일 수 있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인원은 1000명으로 제한되며 리우 시에서 700명, 니테로이 시에서 300명의 수강생을 받을 예정이다. 연방 정부의 동의를 기다리는 중이기 때문에 신청 접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리우 주 관광부는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에게 번역을 돕는 태블릿 PC를 제공한다. 호날드 아자루 리우 주 관광부장에 따르면 "관광객이 질문을 입력하면 태블릿 PC가 번역을 해준다. 8개국의 언어 번역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에드슨 알비스 네투 택시기사는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이 영어나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른다. 택시 기사가 겪는 대부분의 어려움은 외국인 관광객과의 의사소통이다. 때문에 이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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