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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하림·팜스코 "국내 최초 지방함량 3% 미만 햄소시지 출시"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그룹이 국산 돼지고기 전문기업 팜스코와 손잡고 지방함량을 3% 미만으로 낮춘 햄소시지 브랜드 '3%날씬한'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제품발표회에서 계육 부문을 담당한 하림의 이문용 대표이사는 "3% 미만의 지방함량, 30g당 30kcal의 저칼로리, 염화나트륨 함량이 낮은 천일염 사용으로 3번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육가공 제품에 사용된 살코기는 약 90%로 많게는 27%까지 지방을 함량하고 있다. 하림은 국내 식품 시장을 주도하는 웰빙트렌드에 주목해 저지방·저나트륨·전분과 합성착색료 등 6개 식품첨가물을 뺀 육가공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돈육 부문을 담당한 팜스코 정학상 대표는 "돼지부위 중에서도 가장 지방 분포도가 낮은 안쪽뒷다리살(2.8%)을 사용해 햄소시지를 만들었다"면서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돈육가공제품 중 지방함량이 10% 미만인 제품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3%날씬한'은 두부보다 낮은 지방 함량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육가공 제품에서 의도적으로 지방을 빼면 조직밀착력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하이포크측은 자체 개발한 지방대체기술을 활용해 해당 부분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하림과 팜스코는 이번에 출시한 '3%날씬한'에 이어 1%, 5%, 10%로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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