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이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연합뉴스는 인민해방군 총정치부가 발행하는 잡지 해방군생활이 랴오닝함의 내부 탐방기를 실었다고 5일 보도했다.
랴오닝함은 갑판 아래 10여개 층에 3000여개의 방을 배치했으며, 대형 식당과 슈퍼마켓, 우체국, 세탁실, 헬스장, 쓰레기처리장 등 공용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도에는 해당 지점이 몇 층, 어느 구역인지를 표시하는 번호가 부착됐다.
랴오닝함에 새로 배치된 장병은 한 달 이내에 함내 노선도를 숙지하고 자신의 숙소에서 근무지까지 1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어야 한다.
해방군생활은 글 기사와 함께 항모 내부의 여군 숙소와 식당 조리실, 공용 세탁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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