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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KB금융 차기 회장에 임영록 사장 내정

▲ ▲임영록 사장



임영록 KB금융지주사장이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됐다.

KB금융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5일 회장 후보자 면접을 갖고 임 사장을 KB금융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4명의 후보는 임 사장과 민병덕 국민은행장, 최기의 KB카드 사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이었다.

회추위는 심층면접과 평판조회 등을 참고하고 위원간 의견을 교환한 후 최종 회장후보 1인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KB금융지주는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임영록 후보가 선정됐으며,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다음 주 중 이사회에 회장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내정자는 다음주 이사회 결의를 거쳐 다음달 12일 주총에서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 내정자가 KB금융 회장으로 확정됨에 따라 어윤대 회장의 연임 포기 의사 이후 2개월 간 계속된 사실상 회장 공백상태를 끝내고 우리금융 민화영 작업 등에 야심차게 뛰어들 수 있는 계기를 맞았다. 임 내정자는 우리금융민영화 등 향후 전개될 금융산업 인수·합병을 진두지휘할 역할을 맡게 됐다.

임 사장은 "KB금융 사장으로서 그룹 경영에 3년간 매진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나를 'KB맨'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노조와의 원만한 관계 설정과 수익성 제고, M&A(인수합병) 등 주어진 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록 후보는 다음달 12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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