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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CJ그룹 '日빌딩 2채 매입' 차명재산 정황 포착

검찰이 CJ그룹 측이 일본 빌딩 2채를 동일한 수법으로 사들여 차명재산을 관리한 정황을 포착해 추적에 나섰다.

6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CJ일본법인장을 지낸 배모씨가 운영한 부동산 관리회사 '팬 재팬'이 현지 은행 대출을 받아 도쿄에서 빌딩 두 채를 연달아 매입한 점에 주목, 그룹의 조직적 관여 여부를 수사 중이다.

배씨는 2007년 1월 팬 재팬 명의로 신한은행 도쿄지점에서 240억원을 대출받아 아카사카 지역의 시가 21억엔(약 234억원) 짜리 빌딩을 매입했다. 배씨의 회사는 그룹과 연관이 없는데도 당시 CJ일본법인 소유의 CJ재팬 빌딩을 담보로 제공했다.

배씨는 2007년 7월에도 같은 은행 지점에서 200억원을 대출받아 아카시아 지역에 있는 시가 18억엔(약 200억원) 짜리 빌딩을 사들였다. 이번에도 CJ재팬 빌딩이 담보였다.

건물 용도와 대출금 변제 과정도 많이 닮았다. 팬 재팬은 두 건물을 모두 '임대 수익 사업' 목적으로 구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