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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정길 전장관이 트위터에 남긴 '정계은퇴선언'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정계 은퇴를 전격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정치를 떠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지역주의에 맞서 수없이 도전하고 좌절했지만 후회는 없다"는 글로 정계를 떠나는 심정을 피력했다.

이에 앞서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통화에서 "사실 대한체육회장, 올림픽위원장을 할 때 정치를 끝내려고 했다. 여러 차례 정치를 그만두려 했지만 그때마다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정계은퇴를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는 조용히 정계를 은퇴하려고 생각했는데 지방자치 선거가 1년쯤 남으니 언론에서 차기 부산시장 야권후보로 저를 자꾸 거명했다. 정치적 입장을 분명히 해 둬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에 전격적으로 (은퇴)했다"고 은퇴 결심 밝혔다.

김 전 장관은 12대와 13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90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3당 합당을 거부한 뒤 부산에서 출마해 모두 7번 낙선했다.

다음은 김 전 장관이 정게은퇴와 관련, 자신의 심정을 트위터에 남긴 글이다.

이제 저는 정치를 떠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지역주의에 맞서 수없이 도전하고 좌절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긴 세월 정치적 소신 지킬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김정길 올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