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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영업익 급감...매일유업 실적 크게 개선

남양유업의 1분기 영업이익이급감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3월 남양유업의 매출(연결 재무제표 기준)은 3056억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3276억2500만원에 비해 6.72%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의 231억1900만원보다 88.52% 줄어든 26억5400만원을 나타냈다. 남양유업 측은 "커피사업 프로모션 비용이 많아 실적이 나빴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경쟁업체인 매일유업의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매출은 3341억83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7.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0억4800만원으로 59.1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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