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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역퀸'…김소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서 강렬한 존재감

김소현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출연한 장면 캡처.



'아역 퀸' 김소현이 SBS 새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중 이보영의 아역이자 불의를 보면 못참는 여고생 장혜성 역을 맡은 그는 5일 방송된 첫회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해 살인자 준국(정웅인)의 협박을 받아 두려움에 떨면서도 법정에서 당당하게 범인을 지목하는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김소현은 앞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옥탑방 왕세자' '보고 싶다'에서도 어린 나이 답지 않게 출중한 연기력과 미모를 과시해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시청률 집계 기관 TNmS에 따르면 이 드라마의 첫회 전국 기준 시청률은 전작 '내 연애의 모든 것' 마지막회(3.9%)보다 약 2배 높은 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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