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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광주 거푸집 붕괴사고로 갖힌 4명 중 2명 구조

광주의 공사현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갖힌 근로자 4명 중 2명은 구조됐다.

6일 오전 11시께 광주 월계동의 한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거푸집이 무너지며 인부 4명이 잔해더미 사이의 빈 공간에 갇혔다.

이들 중 한 명은 오후 1시 34분께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시 50분께 다른 한 명도 구조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갇힌 이들 중 한 명은 이동이 불편한 상태지만 큰 부상을 입은 근로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크레인 2대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