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3대 경기호 저수지로 꼽힌 '기흥저수지' 오염심각…대책마련 시급



기흥저수지 방류수 유입으로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인시(시장 김학규) 하수도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기흥레스피아'(하수처리장)가 기흥저수지에 방류수(오·폐수)를 유입시켜 '오산천 수계' 오염의 주범이라는 비난을 받고있다.

기흥저수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공세리·고매리 등 3개 리에 걸쳐 있는 농업관개용 저수지이다. 지난 1957년에 착공해 1964년에 준공되었으며, 기흥(器興)저수지라고도 한다. 유역면적 53㎢, 만수면적 2.31㎢, 몽리면적 25.12㎢, 제방길이 222m, 제방높이 14m, 유효저수량 1억 690만t, 총저수량은 1억 728만톤이다.

기흥저수지의 오염 문제는 "지난 1970년대 후반 대형공장과 목장이 들어서면서 폐수로 인한 수질오염의 문제가 제기되었으나, 폐수단속과 준설작업으로 수질이 다소 정화되었다"가 최근 다시 오염문제가 수면으로 떠오른 상태다.

과거의 오염과는 달리 현재 "오염의 정도가 너무 심해 차라리 매립을 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옳다"는 주장이 제기될 만큼 오염의 정도가 심각하게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신갈저수지로도 불리는 이곳은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하고 기흥단지 및 한국민속촌이 근처에 있어 많은 관광객과 휴양객이 찾는곳이다. 또 고삼저수지·송전저수지와 함께 3대 경기호 저수지로 꼽히며, 전체적으로 수심이 얕은 편이고 수초가 많아 낚시터로서 인기가 높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