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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8년간 가짜돈으로 살았다…2억5000만원 위폐범 검거

5000원짜리 지폐 2억5000만원 어치를 대량 위조해 8년 동안 생활비로 써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8년에 걸쳐 5000원권 5만여장을 위조해 슈퍼마켓이나 철물점 등에서 사용한 혐의로 48살 김모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경기도 성남에 있는 자택 인근에 작업실을 차려놓고 위조감별 체계가 허술한 5000원권만 위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가 만든 위조지폐가 홀로그램은 물론 뒷면에 비치는 율곡 이이 선생의 그림자 효과까지 구현되 위조지폐 수만장이 8년간 시중에 유통됐어도 용의자를 찾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짜 지폐 대부분을 전국 각지의 구멍가게를 돌며 사용했다. 껌 한 통을 사면서 위조한 5000원권을 건네고 잔돈을 거슬러 받는 수법이었다. 가게 주인에게 들킬까봐 일부러 구겨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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