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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정부 "9일 오전 10시 판문점서 실무접촉 제안"

정부는 남북 장관급 회담에 앞서 모레 실무접촉을 하자는 북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다만 실무접촉 장소를 북한이 제의한 개성이 아니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으로 하자고 수정해서 제안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에 다시 개통된 판문점 직통전화를 통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 명의의 이런 전통문을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앞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실무접촉에 통일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3명이 나갈 예정이며, 남북 장관급 회담 대표단 규모와 체류 일정 등 환경적이고 기술적인 사항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 장소를 바꾼 이유에 대해서는 "장관급 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데다, 개성보다는 판문점이 서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판문점 적십자 채널의 가동 사실을 전화로 통보해 왔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다.

판문점 채널이 재가동된 것은 지난 3월 11일 이후 약 3개월만이다.

이에 앞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오는 12일 남북 장관급회담을 개최하자'는 우리측 제의에 대해 "9일 개성에서 당국 실무접촉을 먼저 갖자"고 제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