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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인터뷰]서동필 IBK투자증권 연구원 "미국은 미국일뿐..."

▲ 서동필 IBK투자증권 연구원



"미국 증시가 올라도 우리나라 증시에 훈풍이 불지 않자 투자자들이 혼돈스러워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미국의 경기 회복 영향이 우리나라까지 오기까지 시간차가 발생한다는 불편한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

서동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국내 증시의 디커플링이 일상적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이 금융위기 이후 해외의 생산공장을 자국으로 이전하고 자국 내 셰일가스 생산으로 원유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등 자국 내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회복을 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추세 역시 자국 통화 가치를 경쟁적으로 낮추며 잉여자원을 자국 밖으로 밀어내는 방식으로 경기부양 정책을 펼치는 흐름이 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최근 미국 경제나 주식시장이 잘 버틴 이유가 우리와 무관할 수 있으며 미 회복의 과실은 멕시코 등 인근 지역의 경제블록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연구원은 향후 증시에 대해서도 "당분간 미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미국 증시가 오르는 만큼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증시가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김현정기자 hjki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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