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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사실상 정상간 대화' 北 대표단, 朴대통령 만날까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북한 대표단과 박근혜 대통령의 면담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열린 남북 장관급 회담에 참석한 북측 대표단은 여러 번 청와대를 방문해 대통령과 면담한 바 있어 이번 면담이 성사될 경우 사실상 남북 정상간 간접대화가 이뤄지는 셈이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7월 29∼31일 진행된 제1차 남북 장관급 회담의 북측 대표단(전금진 단장)은 일정 마지막날인 31일에 청와대를 찾아 김대중 당시 대통령을 접견했다. 이듬해인 2001년 9월 열린 제5차 회담 때도 김 전 대통령은 김령성 단장 등 북측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 남북관계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2005년 6월 서울에서 열린 제15차 회담 기간 북측 대표단(권호웅 단장)을 청와대로 초청한 바 있다.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됐던 지난 정권에서는 장관급 회담이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서울을 찾은 북한 조문사절단을 청와대에서 접견했다.

이 같은 사례로 미뤄 박 대통령과 북한 대표단의 접견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해 보이지만 청와대는 "너무 앞서가지 말자"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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