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북한/한반도

'남북당국회담' 12∼13일 서울 개최 합의'...北대표단 경의선 육로로 방문



남북 양측은 10일 새벽 판문점에서 끝난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남북당국회담'을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간 서울에서 개최하자는 내용의 발표문을 채택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이 발표한 남북 합의문 전문 내용이다.

1. 남북당국사이의 회담을 2013년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2. 회담 명칭은 남북당국회담으로 합의하였다.

3. 회담에서는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 금강산관광 재개 문제, 이산가족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 문제 등 당면하게 긴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협의하기로 하였다.

4. 회담 대표단은 각기 5명의 대표로 구성하기로 합의하였고, 남측 수석대표는 남북문제를 책임지고 협의·해결할 수 있는 당국자로 하기로 하였다.

5. 북측 대표단의 왕래 경로는 경의선 육로로 하기로 합의하였다.

6. 추가적인 실무적 문제는 판문점 연락관을 통하여 협의하기로 합의하였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게 될 이번 고위급 남북회담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비롯한 남북간 현안 타개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북측 발표문은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문제 외에 "6·15 및 7·4 발표일 공동기념문제, 민간내왕과 접촉, 협력사업 추진 문제 등 북남관계에서 당면하고도 긴급한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명시, 남측 발표문과 큰 견해차를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