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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3년전 헤어진 여친 집 절도 30대 입건

울산 울주경찰서는 3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월28일 오전 10시쯤 울산시 최모(26·여)씨 집 유리를 깨고 침입해 현금 25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2회에 걸쳐 4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1일 오전 11시40분쯤에도 최씨의 집 방충망을 뜯고 침입하려다 집에 있던 최씨에게 발각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와 최씨는 약 2년 동안 교제하다 지난 2010년 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