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도하~파리 노선 운항을 매일 3편으로 늘린다고 10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의 파리노선은 주 18회(에어버스 A340기)에서 주 21회로 확대되며 매일 오전, 오후, 저녁시간대에 각 1대씩 운항될 예정이다.

카타르항공의 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해외 여행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시간 절약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면서 "카타르항공은 세계 곳곳으로 노선을 증대하고 기존 노선에서도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올해 8월 20일 이라크 술라이마니야를 시작으로 중국 청두(9월 3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9월 18일), 필리핀 클락(10월 28일)에 차례로 취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