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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장혁 입대한 '일밤' 일요 버라이어티 압승



MBC '일밤 - 진짜 사나이'가 같은 시간대 부동의 1위인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을 제쳤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저녁에 방송된 '일밤 - 진짜 사나이'는 14.5%(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1.7%포인트 차로 앞섰다. KBS2 '해피선데이 - 1박2일'은 10.7%를 기록했다.

남자 연예인들의 병영 체험을 다룬 '진짜 사나이'는 이날 방송에 배우 장혁과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을 새 출연진으로 투입해 시청률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왔던 장혁은 날렵한 듯하면서도 허술한 군인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오후 5시대 코너 시청률 경쟁에서도 '일밤'은 16.0%를 기록한 '아빠 어디가'로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5.6%)와 '일요일이 좋다 - 맨발의 친구들'(5.6%)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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