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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웨덴 공주 결혼식 끝나지 않는 여운에 몰려드는 관광객



지난 토요일 스웨덴 공주 마들레인(Madeleine)과 미국 출신의 자본가 크리스토퍼 오닐(Christopher O'Neill)의 결혼식이 많은 사람의 축하 속에서 열렸다. 결혼식이 끝난 후로도 그 여운이 가시지 않아 결혼식이 열렸던 대성당으로 몰려드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광객들은 화려하게 꾸민 결혼식 장식들을 촬영하는데 여념이 없다.

스웨덴 왕실 관계자는 "결혼식이 끝난 뒤 신랑신부는 보트를 타고 드로트닝홀름(스웨덴 국왕이 거처하는 왕궁)에 도착해 저녁을 먹고 다음 날 아침 5시가 넘어서야 음악 소리가 잠잠해졌다.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위해 파티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을지 모르겠다. 단 둘이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 = 변 라르손 로스발(스칸픽스), 요한 닐손(스칸픽스)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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