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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열받은 남자, 탈의실 모여!…시원한 '쿨비즈 룩'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에도 수트를 벗을 수 없는 남성 직장인들을 위해 패션 업계가 다양한 '쿨 비즈니스 룩' 처방전을 제시했다.

최근 KBS2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의 연예기획사 대표 조정석이 즐겨 입는 린넨 재킷은 여름철 '잇 아이템'이다. 통풍이 잘돼 초봄부터 한여름까지 입을 수 있고, 어떤 옷에 매치하더라도 금세 포멀한 비즈니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갑갑한 셔츠 대신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의 피케셔츠를 선택하는 것도 전략이다. 일 꼬르소의 스타일링 클래스를 진행한 조우영 스타일리스트는 "피케셔츠를 재킷이나 정장 팬츠와 함께 입으면 훌륭한 비즈니스 캐주얼이 된다"면서 "이때 스카프나 넥타이를 곁들이면 한결 스타일리시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PAT는 단정한 쇼트 팬츠를 제안했다. 다소 과감한 아이템인 만큼 블랙·네이비·베이지 등 차분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통이 넓으면 홈웨어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무릎길이의 슬림핏으로 클래식하게 연출해야 한다.

지오지아가 추천한 '팝 컬러 팬츠'는 쇼트 팬츠가 부담스러운 남성들에게 인기다. 특히 카무플라주 패턴 팬츠에 톤 다운된 셔츠와 가볍고 하늘하늘한 니트 소재 넥타이로 마무리하면 어떤 자리에서도 완벽한 쿨비즈 룩이 완성된다.

깔끔한 쿨비즈룩에는 운동화·샌들보다 클래식한 보트 슈즈가 잘 어울린다. 일반 구두보다 가볍고 부드러워 트렌디한 멋이 살아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보트 슈즈는 맨발로 신는 게 멋스럽고, 팬츠 밑단을 접어 올려 복숭아뼈를 드러내며 경쾌하고 시원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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