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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마피아 혐의 수사받던 이탈리아 부자 연이어 자살

▲ 출처: 이탈리아 현지 신문



이탈리아에서 범죄조직 표적수사를 받던 부자가 같은 방식으로 자살했다.

지난 10일 아침 토리노에서 코지모 카탈라노(40세)씨가 육교 밑으로 떨어져 죽은 채 발견됐다. 코지모는 지난 2011년 피에몬테 범죄조직 은드란게타('ndrangheta)에 대한 표적수사 '미노타우로'의 수사대상자로 체포되었다가 최근 풀려났다.

가족들은 지난 8일 저녁 코지모가 심한 불안증세를 보여 그와 함께 오르바싸노의 병원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사 결과 코지모는 9일 저녁 볼베라 시의 집을 나서 2km를 걸어 육교 위로 올라간 후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 자살은 과거 아버지 쥬세뻬 카탈라노 씨의 자살과 똑같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0세이던 쥬세뻬는 가택 연금 상태로 미노타우로 수사를 받던 중 볼베라 시의 집 발코니에서 자살했다. 그는 시데르노 지방의 마피아 보스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살 직전 토리노 형사법정 범죄부서장에게 자신의 범쥐행위를 고백하고 다른 사람들은 무고하다고 말하는 편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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