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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12~13일 남북당국회담 북측 대표 이름은 깜깜이?

남북 장관급 회담이 아닌 '남북당국회담'이 12일부터 1박2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남북 양측은 10일 새벽 끝난 실무 접촉에서 회담의 공식 명칭을 남북당국회담으로 하고, 북측 대표단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양측 수석대표가 누가 될지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다.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남북 실무 접촉 결과 브리핑을 통해 "우리 측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간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대화를 시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총 10차례, 18시간 여의 마라톤 접촉에서 북측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은 '상급 당국자'를 고집, 수석대표급을 확정하지 못했다.

북측은 이전 21차례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내각 책임참사 등이 단장으로 나왔다는 이유로 김양건 부장 참석에 난색을 표했다.

천 실장은 이번 회담이 앞선 장관·고위급 회담보다 짧은 1박2일이라는 점에 대해 "합의하기 쉽고 의견 절충이 쉬운 것부터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방향으로 회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남북이 공통적으로 제시한 이산가족 상봉·개성공단 정상화·금강산 관광 재개 등이 이번 회담에서 주요 의제로 부각할 전망이다.

회담 장소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그랜드힐튼 호텔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 남북당국회담에 임하는 정부의 자세와 세부 의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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