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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추징금 1672억 안 낸 전두환 전 대통령, 2만원 '특혜 골프' 논란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가 '특혜 골프'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 부부는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컨트리클럽에서 특별회원으로 개별소비세와 농어촌특별세, 교육세 등에 해당하는 세금(비회원 기준 약 2만원)만 내고 '헐값 골프'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골프장의 골프 경비(그린피)는 비회원이 주중 18만7000원, 주말 24만7000원이며 회원은 주중 6만7000원, 주말 7만7000원을 낸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측은 "전직 대통령 내외와 현직 골프장 사장단에 특별회원 자격을 준다는 아시아나컨트리클럽 내규를 따른 것"이라면서 "모든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행 법령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는 박탈된다. 전 전 대통령의 경우 내란·뇌물죄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복역하다가 특별 사면으로 풀려났기 때문에 골프장에서 특별대우를 받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 전 전 대통령은 현재 추징금 1672억원을 미납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