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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정 이후 아이스크림 금지?



이탈리아표 아이스크림인 젤라또에 내려진 자정 이후 판매 금지 조치에 밀라노가 떠들썩하다.

최근 알폰소 의원은 밤의 명소인 나빌리, 티치네세, 꼬르소 꼬모, 평화의 문 등에서 자정 이후 피자, 빠니니(이탈리아의 샌드위치), 음료의 판매를 금지하며 젤라또(이탈리아의 명물인 아이스크림)의 테이크아웃 역시 금지하는 법령을 발표했다.

매년 수 차례씩 열리는 '차 없는 일요일(DomenicAspasso)'을 맞아 젤라또용 콘과 컵 비축량을 늘린 젤라또 상인들은 크게 반발했고 밀라노상인협회(EPAM)는 항의집회를 열었다. 협회회원들은 그롬 젤라또가게 앞에서 '젤라또몹(플래시몹을 패러디한 것)' 집회를 열었다.

한편 트위터에서는 #PiuGromMenoRom('그롬[젤라또가게 이름]은 늘리고 롬[집시족 이름]은 줄여라'는 뜻:비슷한 말을 이용한 말장난)이라는 해시태그 놀이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피자피아 밀라노 시장은 "자정 이후로도 젤라또를 마음껏 먹게 하겠다"며 "통행금지도 없애겠다"고 밝혔다. 그는 "곧 모든 오해가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드레아 즈파라챠리 기자·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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