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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외국인 관광객 안전 지킴이" 서울시 안내책자 배포

▲ 서울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비상용 안내책자를 공항과 유스호스텔, 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제작된 이 책자에는 공항부터 관광지까지 동선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과 대처 요령, 긴급 연락처, 황사와 폭염·폭설 등 주요 자연 재난 정보가 수록돼 있다.

고인석 서울시 시설안전정책관은 "서울의 환경과 재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안내책자를 제작했다.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