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의 저자인 와튼스쿨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의 강의를 한국에서 듣는다.

교육전문기업 휴넷은 와튼스쿨 15년 연속 최고 인기 강좌인 '협상 코스' 한 학기 수업내용 전체를 압축해 2일간 워크숍으로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는 와튼스쿨 교수이자 협상 전문가로, 세계적인 기업들과 오바마 정부의 협상 컨설턴트를 맡고 있다. 와튼스쿨은 인기 강의의 수강신청 시 경매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 다른 과목들이 평균 500포인트 이하인데 반해 다이아몬드 교수의 협상 코스는 1만 포인트 이상을 지불해야 하는 최고 인기 강의다.

이번에 국내에서 진행되는 '협상 마스터 클래스'는 미국, 유럽, 중국, 중동 등에서 VVIP를 대상으로 진행된 바 있는 소수정예 실전 협상 강의다.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페이스북,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들에서 최고의 강의로 선정됐다.

'협상 마스터 클래스'는 개별 사전질의를 통한 맞춤 협상 수업을 진행하고 다이아몬드 교수만의 직접 컨설팅을 제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강의는 7월 29~30일, 7월 31일~8월 1일 2차로 나뉘어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진행되며, 소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수강료는 198만원(VAT 별도)으로 참가신청은 에이트 포인트(www.eightpoint.co.kr)와 휴넷MBA(mba.hunet.co.kr)에서 할 수 있다. 휴넷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10%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