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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에 관련주 연일 강세

12일 남북한 당국회담을 앞두고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3.41%)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2거래일간 상한가까지 치솟고 사흘째 오름세다.

현대상선은 금강산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코스닥시장에서 에머슨퍼시픽은 690원(14.87%) 오른 533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에머슨퍼시픽은 금강산관광지구에 골프·온천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날 서울에서 열릴 남북한 당국회담에서는 북한의 국제관광특구 개발과 현대아산의 독점권 제한 등 금강산관광 재개와 관련한 문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