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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배우 류시원 아내 황진이 향림 출연 사실 알려져 화제



배우 류시원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조 모씨가 연예계 활동을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류시원 소속사 관계자는 "조 씨가 전직 연예인이었다"라며 "오래 활동한 것은 아니고, 류시원 씨와 결혼하기 전 일을 그만 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결혼 당시 부인 조 씨를 9살 연하의 무용학도로 소개했다. 연예활동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었다.

확인결과 조 씨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했다. 이와 더불어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각종 CF에 출연했다. 배우 송혜교 주연의 영화 '황진이'에도 등장했다.

류시원의 아내인 조예나씨는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향림으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 류시원과 이혼 소송 중인 조씨는 지난 2월 류시원이 GPS와 스마트폰 위치추적 앱 등을 통해 동의 없이 위치 정보를 수집했고, 폭력을 가한 혐의로 류시원을 형사 고소했다. 류시원은 맞고소로 대응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