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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17원 vs 80원…음식물쓰레기 봉투값 격차 줄인다

지난 1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됐지만 자치구 및 동마다 서로 다른 수수료와 종량제 방식으로 혼란이 일자 서울시가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11일 각 자지구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간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TF에는 시와 각 자치구의 청소과장 및 외부 전문가가 합류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현재 종량제 봉투 1ℓ당 수수료는 마포구의 경우 17원이지만 강서구는 80원에 달해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

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평균 57원의 수수료가 들지만 단독주택은 37원이어서 형평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용복 시 기후변화정책관은 "음식물쓰레기 봉투값 현실화가 32%밖에 이뤄지지 않아 각 자치구들과 신중하게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종량제 전면 시행 후 음식물쓰레기를 일반 봉투에 담아 무단 투기하는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무단 투기 점검반을 다음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음식물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다 적발되면 1차 5만~10만원, 2차 10만~20만원, 3차 20만~30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용 봉투와 납부필증이 조기에 동나는 사례가 잇따른다는 지적에 따라 판매소를 늘리고, 공급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현금으로만 봉투를 판매하는 업소를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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