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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장사에 도움되네"…버스킹 유치 나선 상인회

▲ /손진영기자 son@



버스킹의 필수 요소는 역시 풍부한 유동인구다.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은 관광객이 많아 주목을 끌기 쉽고, 통기타와 포크 문화로 대변되는 어쿠스틱 그룹들은 대학로를 선호한다.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이태원 이슬람사원 인근 계단장은 벼룩시장이 함께 열리고, 외국인들의 호응을 이끌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쇼핑몰이 밀집한 가산디지털단지 주변은 상인회가 나서 버스커들을 유치하기도 한다.

홍익대 인근은 버스킹 메카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버스킹 그룹 '윈디 하임'의 한 멤버는 "걷고 싶은 거리는 행인과 주변 상인들이 우호적이며 서교로나 와우산길, 피카소길, 주차장길 등 다양한 장소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고, 다른 버스커들과 의견을 나누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홍대앞 건물 2층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장경원(38)씨는 "주말 저녁이면 버스킹 관람하기 좋은 창가 자리가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너무 넓은 곳이나 주변에 상업시설이 많은 곳은 집중도를 방해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가족 나들이객이 많은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나 청계천 등이 오랫동안 시선을 끌 수 있어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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