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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십센치 홍대앞서 버스킹 중" 뒤집어진 트위터



"십센치가 버스킹을 했다는데 저는 왜 집에서 샤워를 하고 있었을까요."

지난 2일 트위터상에서 작은 소동이 일었다. "십센치와 데이브레이크가 홍대앞 길거리에서 버스킹 중"이라는 멘션이 리트윗되면서다.

"십센치 버스킹하는 곳 어디죠" "누가 공연장 동영상 좀 올려봐요" "십센치 공연을 못 가서 눈물을 삼켰는데 버스킹을 보다니, 대박" "십센치 버스킹, 조금만 늦게 들어왔으면 봤을 텐데" 등 멘션들이 트위터상에 빠르게 등록됐다.

십센치는 기타와 젬베 하나만 들고 노래하던 거리의 악사 출신이다. 지금은 지상파 TV 진출에 이어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까지 연 스타가 됐지만 여전히 버스킹을 잊지 않고 있다.

올해 초 1만2000석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가득 채우며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티켓파워를 선보였지만 그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무료 공연을 즐긴다. 홍대·대학로·인사동 등이 십센치의 버스킹 주 무대다.

이어진 대구·부산 투어 콘서트를 하면서도 홍보 수단으로 버스킹을 동원했다. 대구 두류공원, 부산 해운대가 십센치의 버스킹으로 공연장 못지않게 들썩였다.

십센치 기획사 관계자는 "언더를 벗어난 후에도 두세 달에 한 번은 버스킹을 한다"며 "주변에서 안전 문제 등을 거론하며 우려하기도 하지만 태생이 버스킹 그룹이라 말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