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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중학생 200명 집단식중독..."원인 아직 못 밝혀"

단체 급식을 먹은 서울 시내의 중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1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양천구의 한 중학교 학생 200명이 지난 9일 학교 급식후 복통을 호소하는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관할 구청 보건소와 서울식약청은 10일 학교급식 재료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였으나 이날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현재 학생 4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는 예정된 수련회를 연기하고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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