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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삼성전자 주가 폭락에 '작전' 여부 긴급조사

금융당국이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하는 사태와 관련, 긴급 조사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해 의심스러운 거래가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7일 JP모간이 삼성전자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외국인 매도세가 거센 가운데, 특정 세력이 사전에 보고서 내용을 입수해 미리 매도하는 등 매매차익을 올렸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금융감독원 측도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주식 및 파생상품 거래와 관련해 특정 계좌에서 집중적인 거래가 이뤄졌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도량이 급증했고, 매도 패턴도 의심스럽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JP모건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조정(201만원→190만원) 이후 삼성전자는 5거래일째 하락세를 잇고 있다. JP모간의 보고서 발표 당일에만 당일 삼성전자 거래대금(1조5829억원)이 전 거래일보다 278.6%나 증가했고, 특히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공매도 거래금액은 1148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88.6%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 보유 비율은 연초 50.45%에 달했으나 11일 기준으로 48.82%까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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