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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허명수 GS건설 사장, 대표이사 사임

허명수 사장이 대표이사(CEO) 직을 사임했다.

GS건설은 12일 이사회에서 임병용 경영지원총괄(CFO) 대표이사를 새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영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주변에 밝힌 허 사장은 향후 GS건설 등기이사 자격으로 후임 CEO의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GS건설은 1분기 매출 1조8239억원, 영업손실 5355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냈다.

우상룡 해외사업총괄(CGO) 사장도 해외사업부문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신임 임병용 CEO는 서울대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1년 LG구조조정본부에 입사한 이후 LG텔레콤 영업마케팅본부장, ㈜GS 사업지원팀장 및 경영지원팀장, GS스포츠 대표이사(겸직) 등을 거쳐 작년 말 GS건설 경영지원총괄(CFO)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