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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동네식당들 장볼 걱정 덜었네





서울 여의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강주연씨는 식당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를 옥션·G마켓 등 온라인을 통해 구입한다. 주로 대용량 마요네즈·설탕 등을 주문하는데, 한 달 평균 구매 금액이 대략 40만~50만원 가량 된다. 강씨가 온라인을 애용하는 건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특히 다량으로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해주고,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할인 쿠폰까지 받을 수 있어 10% 이상 예산을 줄일 수 있다. 강씨는 "직접 장을 보러 나가지 않고도 식당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어 간편하다"고 말했다.

오픈마켓 옥션이 '동네 식당' 사장님들을 위한 사업자 전용 식자재관 '비즈클럽'(shop.auction.co.kr/Bizclub)을 오픈했다.

비즈클럽은 식당에서 필요한 양념소스·면류·통조림 등 대용량 시작재를 비롯해 세제·주거잡화 등 공산품 및 컵·냄비·조리칼 등 식기자재까지 총 5000여 종의 업소용 상품을 기존 옥션가격 대비 평균 15~20%, 오프라인 가격 대비 최고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식자재를 한식, 양식, 중식, 분식, 카페, 주점 등 업종별로 나눠 보여줘 식당 운영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했다. 특히 배송 편의를 위해 '지역대표 화물셀러 배송시스템'을 적용, 사업자들이 가까운 지역의 화물셀러를 통해 물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어 지방 사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옥션은 현재 가공식품, 식기 위주의 '비즈클럽'을 향후 대용량 신선식품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옥션은 비즈클럽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신규가입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신한카드로 결제시 쿠폰 3종(무료배송·3000원·1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또 회원 가입 후 구매만 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선착순 2000명에게 나눠주고, 30일까지 누적금액 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0명에게는 조리도구 3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옥션 관계자는 "비즈클럽 오픈으로 대용량 식자재를 중심으로 한 사업자회원 전용할인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별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구매 편의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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