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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정부 "北 김양건 아니면 안 된다는 건 아니다"

남북당국회담 무산 결정 하루 만인 12일 남북간 판문점 연락채널이 다시 끊겼다. 정부는 회담과 관련해 북한의 입장 변화만 촉구하고 있어 경색 국면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정부 당국자는 12일 "북측이 우리 측 연락관의 오전 9시 업무개시 통화는 물론 오후 4시 마감 통화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남북당국회담의 우리 수석대표를 차관급으로 결정한 것을 문제삼아 일방적으로 회담 불참을 통보했다.

정부는 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에 수정 제의를 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북한에 수정 제의를 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입장 변화를 보여야 한다"며 "우리로서는 (어제 교환한) 현재의 대표단과 북한의 대표단이 변한 게 없다면 언제든 회담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어렵다면 그 정도 권한이 있는 사람으로 정치국 후보위원 중 한 명이 나올 수 있다"며 "통전부장이 아니면 통일부 장관을 안 내보내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여지를 남겨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