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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의 E3리포트]콘솔의 영광 ‘옛날이여’···모바일 득세 실감



북미 최대 게임쇼이자 독일 GC, 일본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박람회 중 하나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3'가 12일(한국시간) 사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콘솔 게임을 주로 즐기는 북미 사람의 취향에 맞게 E3는 다양한 콘솔 게임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온라인, 모바일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E3도 재편되는 모양새다.

이번 E3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 닌텐도 등 콘솔 빅3와 EA, 블리자드, 워게이밍넷, 세가, 스퀘어에닉스, 반다이 남코 등 195개 업체가 참여했다.

하지만 예전 E3의 영화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무엇보다 참여 업체수가 줄었다. 지난해는 210개 사가 E3에 자리를 내고 관람객을 맞았다.



E3의 영향력이 준 것은 모바일게임의 득세에서 비롯된다. 미국 경기 자체가 나쁘기도 하지만 스마트기기 확산으로 적지 않은 게이머가 콘솔에서 이탈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DFC에 따르면 미국 게임 시장에서 콘솔 비중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모바일 강세로 향후 5년간 4.7%의 성장세를 기록, 2015년에는 시장규모가 41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E3에는 국내 메이저 게임사가 정식으로 참가하지 않는다.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에 주력하는 국내 게임업계의 특성 때문이다.

다만 '검은사막'의 펄어비스, '카발온라인'의 이스트소프트 등 12개 중견 업체가 코트라가 주관하는 한국공동관에 입점해 B2B 형식으로 영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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