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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엄용수 코미디언협회장 '성우비하 개그' 공식 사과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회장인 개그맨 엄용수가 최근 '성우 비하 개그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현대레알사전' 코너에서 개그맨 박영진은 외국 영화에 대해 '입과 말이 따로 노는 것'이라고 정의해 성우 비하 논란이 벌어졌다

12일 한국성우협회는 '엄용수 회장 개그콘서트 성우 비하 연기 공식사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8-9일 개최된 성우협회 연수회에 엄용수 회장이 참석해 개그맨 박영진이 성우 비하적 연기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개그맨을 대표해 공식 사과했다.

협회는 엄용수 회장의 사과를 대의적으로 받아들이고 대중예술 발전을 위해 공조하자는 입장을 표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