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연예인들이 파격적인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여름철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헤어스타일이다. 보통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긴 생머리를 고집하지만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과감하게 숏커트로 자르는 이들도 많다.
이에 최근 숏커트로 변신한 연예인들의 매력을 알아봤다.
◆김민서 숏커트 '단아함'
배우 김민서가 숏커트로 변신했다.
지난 9일 김민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머리 잘랐어요~ 여름맞이. 싹뚝. 승리한 1번 후보 숏컷트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서는 단발보다 짧은 머리 길이로 시원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며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흰색 블라우스 차림의 김민서는 마치 아나운서 같은 단아한 매력을 뽐내며 더욱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소연 숏커트 '갈수록 어려지네'
배우 김소연이 미소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숏커트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김소연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싸악뚝 흐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숏커트로 변신한 모습으로 상큼해진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특히 마치 미소년을 연상케하는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김소연의 숏커트 헤어 스타일은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맡은 검사 역할에 맞춰 변화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하미혜 숏커트 '10년 어려보여'
탤런트 하미혜도 파격적인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하미혜가 헤어 성형비법을 공개한 것. 이날 이순철 헤어디자이너는 하미혜에게 "머리를 귀 뒤로만 넘겨도 10년은 어려보인다. 앞머리를 정수리부터 내리고 귀를 넘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라내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헤어 커팅이 시작되자 하미혜는 "머리가 너무 많이 잘리는 느낌"이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하지만 이순철 헤어디자이너는 과감하게 커팅을 이어나갔다. 하미혜는 머리의 정수리 부분과 뒷 볼륨을 살린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 세련미 넘치는 여성으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