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에서 공연한다.

이들은 15일 잠실종합운동장과 일대에서 열리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3' 무대에 오른다. DJ 퍼포먼스 팀인 비트 버거와 함께 '드림 걸'을 비롯한 3곡을 선사한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이다. 미국 마이애미와 뉴욕, 스페인 이비자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이 두 번째다.

14~15일 열리는 이번 공연는 아민 반 뷰렌·아비치·칼 콕스·아프로잭·케스케이드 등 세계 최정상급 DJ들이 참가한다.

한편 정규 3집 타이틀 곡 '드림 걸'과 '와이 소 시리어스'로 활동한 샤이니는 28일 일본 아레나 투어를 시작한다./유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