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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국가보안법을 코미디 연극으로 파헤쳐 보자



국가보안법을 다룬 코미디 연극 두 편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극단 거미와 미인은 다음달 초까지 '무림파혈전'과 '괴물이 산다'를 각각 선보인다. 13일 막을 올려 23일까지 공연될 '무림파혈전'은 무명의 웹툰작가에게 가해지는 모종의 위협을 통해 국가보안법 문제의 바탕에 깔려있는 공포와 저항을 웃음으로 고발한다. 홍석진과 김제민이 대본과 연출을 맡았고, 이석호·이선희·조판수 등이 출연한다.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관객들과 만날 '괴물이 산다'는 국가보안법에 관심조차 없던 한 연출가가 관련 내용을 연극으로 옮기면서 겪는 심리적 고통을 파헤친다. 김수희가 대본과 연출을 겸했다.

두 연극은 연출가들의 모임인 혜화동1번지 5기 멤버들이 지난달 개최한 봄 페스티벌 '국가보안법'의 출품작들이다. 혜화동1번지 측은 "국가보안법은 한국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여전히 남아 있지만, 우리를 비롯한 젊은 세대들은 실체를 외면하거나 아예 모른다"며 "창작 과정에서 국가보안법은 모두의 삶에 억압과 검열의 체제로 작용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창작 의도를 밝혔다. 문의 02)922-0826 /조성준기자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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