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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장희빈과 숙종을 연극으로 만난다 '왕과 나' 7월 개막

▲ 연극 '왕과 나'



안방극장 사극으로 익숙한 장희빈과 숙종의 이야기가 연극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왕과 나'가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두산아트센터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수인이 연출과 극작을 맡은 이번 연극은 '유쾌하고 음란한 관능 치정극'을 표방하며 장희빈과 숙종의 사이를 원초적인 남녀 관계로 재해석한다. 움직임과 소리를 강조해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더한 작품으로, 송흥진·황택하·곽지숙 등이 출연한다. 문의 070)4670-3149/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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