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호텔이 가격 거품을 뺀 실속형 맞춤 웨딩을 선보이고 있다.

2011년 신축된 스탠포드 호텔의 2층에 위치한 그랜드볼룸은 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은은한 조명,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1 코리아컵 플라워 경기대회' 대상 수상자인 김형학 플로리스트의 꽃장식이 세련된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 이 밖에도 웨딩 메뉴 무료 시식(6인)과 공항 전송 리무진 서비스, 돌잔치 이용 시 식사 15% 할인, 예식 전 무료 웰컴 드링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웨딩 메뉴는 총 다섯 가지로 4만3000원부터 다양하게 준비됐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퓨전 한식 메뉴인 '청실홍실'로 닭고기 야채 밀쌈과 호박죽, 훈제연어, 너비아니 등심 구이, 한식 디저트 등으로 꾸려진다.

스탠포드 호텔은 7~8월 결혼식을 위한 '썸머 웨딩 프로모션'과 주중&일요일 결혼식을 대상으로 하는 '마티네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썸머 웨딩 프로모션은 3만원대의 파격적인 식사 가격을 비롯해 웨딩 연출 서비스를 제공된다. 마티네 웨딩 프로모션(250명 이상 계약)은 1인당 5만5000원에 식사와 음료 및 주류, 연주, 폐백 및 꽃장식이 포함된다. /권보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