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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웨덴에서 노르웨이 1100km를 자전거 출근 '기가막혀'

사진 캡처 : 구글 지도 (Google map)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늘고있는 가운데 스웨덴에 1000㎞ 넘는 거리를 출근한 자전거족이 있어 화제다. 스웨덴의 스톡홀름 주의 리딩외에서 노르웨이 베르겐까지 1100km 거리의 직장까지 자전거로 출근한 토비아스 본네달(Tobias Bonnedahl)씨가 주인공.

토비아스씨는 노르웨이 베르겐의 한 석유 굴착 플랫폼에서 현상 기술자로 일하고 있다. 교대 근무의 특성상 다른 직종보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그는 언젠가는 한 번 정도 이러한 여행을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지난 토요일 집에서 직장까지 자전거로 출근하기로 결심했다.

리딩외에서 베르겐까지는 약 1100km 거리다. 일주일 가까이 걸리는 출근길 치고는 짧지 않은 여정. 직장에서는 스웨덴에서 자전거로 출근하려는 사실을 알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토비아스는 "그렇다. 직장 사람들도 이게 멋진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사실은 지각하지 않으려고 하루의 여유를 더 가졌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는 이토록 자전거를 좋아하게 만든 매력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좋은 몸을 가꾸고 자전거 타는 게 최고로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동할 수 있다. 같은 시간에 뛰어서 가라고 하면 이렇게 긴 거리에 도착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카롤리나 스쿠글룬드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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